15일 경남 통영 일대에서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최종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불렸던 17조에서는 숭실대와 아주대가 토너먼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숭실대는 2승1무를 기록하며 1위, 아주대는 2위(1승2무)에 올랐다.
각 조 1위 숭실, 광운, 한라, 가톨릭관동, 한남, 동아, 연세, 대구예술, 경기, 전주대는 16강에 직행했다. 19일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17일에는 22강이 열린다. 동국-동원과학, 순복음총회-중원, 선문-전주기전, 가야-경희, 아주-호남, 수성-광주대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