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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린우드, 탈출구가 생겼나.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최근 그린우드에 대한 모든 형사 고발이 취하됐다. 즉, 유죄가 아니라는 최종 결정이 난 것이다. 그린우드가 다시 복귀할 수 있느냐에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맨유는 내부 조사 후 결정을 내리기로 했고, 그린우드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얘기를 나눴다. 그런 가운데 맨유 동료들은 그린우드의 합류를 반대하는 등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그리고 그린우드를 원하는 팀이 나타났다. 터키의 페네르바체다. 현지 매체 '포트스포르'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그린우드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계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2018년 맨유에서 성인팀에 데뷔한 뒤 129경기를 뛰며 3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