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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전 심판기술위원회 부회장에게 돈을 지급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다.
이 매체는 "네그레이라는 검찰 증언에서 심판 결정에 대한 특혜를 준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선수들이 심판에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 지에 대한 자문과 심판별 성향을 조언해주는 목적으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하지만 사실상 증거능력이 없는 발언들이다. 바르셀로나도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 구단은 외부 기술 고문과 계약했고, 스페인의 타 구단 유소년 선수들의 비디오 형식 기술 보고서를 받았다. 또한 코치들이 원한 정보를 보충하기 위해 심판 관련 보고서도 요청했는데 이는 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18승2무1패(승점 56)를 기록,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8)에 8점 차로 앞서있다. 2018~2019 시즌 이후 프리메라리가 우승 컵을 들어 올릴 기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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