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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파크(영국 글래스고)=이동윤 통신원]셀틱이 아버딘에 승리했다. 오현규는 선발 출전해 76분을 뛰었다.
오현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을 떠나 셀틱에 입성했다. 합류 후 3경기 연속 교체 출전을 했다. 이어 주중 열린 세인트미렌과의 스코티시컵 5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해 데뷔골을 넣었다.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선다. 셀틱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이다.
오현규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18분 역습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공략했다. 파울까지 얻어냈다. 20분에는 왼쪽에서 크로스가 들어왔다. 하타테가 슈팅하기 직전 골키퍼가 걷어냈다.
셀틱은 계속 공세 를 펼쳤다. 38분 좋은 찬스를 잡았다. 하타테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조타가 잡아 슈팅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그러다 파울을 얻어냈다. 주심이 체크를 다시 했다. 이전에 오프사이드였다.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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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셀틱이 경기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그러나 아버딘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경기는 지루한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후반 5분 오현규가 등을 진 상태에서 마에다에게 패스를 찔러주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26분 오현규가 빠지고 후루하시가 들어갔다.
후반 31분 셀틱이 쐐기골을 박았다. 하타테가 추가골을 넣었다. 44분 아바다가 한 골을 더 넣었다.
결국 셀틱이 아버딘을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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