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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3년 '승격팀' 돌풍이 일어날까.
광주와 대전은 '다크호스 팀'으로 꼽혔다.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광주가 다크호스라고 생각한다. 감독의 역량도 있고 자신감도 있다. 선수들도 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광주만의 색을 내는 것이 목표다. 소신을 꺾지 않고 우리의 색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병근 감독님 힘드셨다고 했는데 우리도 올라온다고 많이 힘들었다. 수원 팬들에게 우리 축구가 어떤지 알리고 싶다.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용수 강원FC는 "개막전 상대인 대전이다. 최근 얘기를 들어보면 상당히 개개인의 컨디션, 팀 전체적인 것도 좋다. 개개인 능력이 좋다.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이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오는 데 8년 걸렸다. 지키기 위해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