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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시 원점이다.
마운트는 첼시의 제안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특히 최근 폭풍영입을 통해 선수들의 주급이 대거 올라갔지만, 정작 성골인 자신에게 인색하다는 것이 마운트 측의 생각이다. 마운트는 주급 2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을 통해 협상이 난항이라는 소식이 이어졌고, 리버풀, 뉴캐슬, 맨유 등이 현 상황을 주시 중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한번 협상이 불이 붙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마은트 역시 친정을 떠나길 원치 않는데다, 첼시 역시 마운트를 놓치는게 부담스러웠다. 게다가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로 떠오른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원하는 첼시 입장에서 라이스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절친' 마운트의 존재가 절실했다. 다시 협상 창구가 열린 듯 했지만,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