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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 수뇌부는 일단 포터 감독에 대해 신임한다는 분위기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100% 경질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5일 영국 더선은 포터 감독 후임 후보 5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역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다. 투헬 감독은 포터 감독 전임 감독이다. 팬들이 가장 원하는 이름이다. 성사 가능성을 떠나 거론되는 것 자체가 눈길을 끈다. 일단 파리생제르맹도 투헬 감독을 다시 데려가는데 관심이 있어서, 어딜 가든 컴백인 것은 확실하다.
이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거론되고 있다. 또 브라이턴 출신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놀라운 지도력으로 토트넘, AS로마,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빅클럽에 자리가 날때마다 거론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레알 마드리드를 끝으로 쉬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첼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조제 무리뉴 감독도 첼시 차기 감독 후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