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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기마랑이스 영입 위해 필립스 기꺼이 내놓겠다는 맨시티.
기마랑이스의 계약은 아직 3년 이상이 남아있고, 선수도 '클럽 레전드'가 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다른 빅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맨체스터 시티도 기마랑이스를 주시하고 있다. 뉴캐슬이 호락호락하게 내주지는 않을 기세. 높은 금액의 이적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선수를 포함해 협상에 나서려고 한다.
시즌 종료 후 캡틴 일카이 권도간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론적으로는 필립스가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두 사람의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 필립스의 출전 기회 증가와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오히려 유망주 막시모 페론이 기회를 더 얻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맨시티는 권도간의 대체자로 기마랑이스를 점찍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