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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경기 직관했을 뿐인데...'
공교롭게 카다시안이 현장에 나타난 두 경기에서 홈팀이 모두 패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아스널은 스포르팅을 상대로 1-1(합산 3대3)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 승부차기 스코어 3대5로 패하며 탈락 고배를 마셨다.
PSG가 받은 충격은 더 크다. 2021년 4월부터 2년 가까이 리그앙 홈경기에서 35연속 무패를 질주 중이던 PSG는 이날 0대2로 충격패했다. 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2021년 여름 PSG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처음으로 파르크데프랭스에서 패배를 맛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