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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축구전용구장(울산)=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은 역시 감독 데뷔전 해결사였다. 이번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첫 골을 선물했다.
2021년 8월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 역시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첫 골을 선사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2021년 11월 4일. 역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손흥민은 비테세와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 경기 역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었다.
전반 26분 현재 한국이 콜롬비아에 1-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