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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칼리두 쿨리발리 전철을 밝고 싶지 않다. 나폴리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를 이적시킬 확률이 높은 이유다'
1억 파운드 이적료가 터지는 최근 시장가를 고려할 때 매우 저렴한 이적료였다.
이미 이탈리아 현지 매체 일 마틴 역시 비슷한 보도를 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 1억 유로 이상의 가치가 있었지만, 결국 싼 이적료를 받고 첼시로 떠나보내야 했다'고 했다.
김민재의 가치는 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미 김민재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프랑스 레퀴프지는 'PSG가 김민재를 영입하려 한다'고 했다. 단순한 루머가 아니다.
실제 두 팀은 확고한 센터백이 필요하고, 조건만 맞으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을 가지고 있다. 즉, 나폴리가 김민재와 재계약을 맺고 1~2년 더 보유하는 것보다는 이번 여름 김민재를 이적시키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라는 현지 분석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