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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젊고, 프랑스 출신이며, 팀 플레이어일 것!'
이와 관련해 더 선은 'PSG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모두 제외한 팀 형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PSG가 이런 계획을 만들게 된 것은 최근 수 년간 엄청난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특급 외국인 선수들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 때문이다. 대표적인 인물들이 메시와 네이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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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다. 네이마르와 메시 모두 거액의 몸값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기량과 충성도를 보였다.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메시는 팀과 겉돌았다. 급기야 최근에는 팀 훈련에 무단으로 빠진 채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PSG는 2주 출장정지 징계를 내리며 사실상 메시를 '손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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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PSG 내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제부터 PSG의 계획은 매우 심플하다. 젊고, 프랑스 출신이며, 팀 플레이어를 중용하는 것이다. 이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명확하다'고 전했다. PSG가 '나이 많고, 자기 중심적인 외국선수'를 배척할 것이라는 뜻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