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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골든볼' 이강인(대한민국), '골든부트' 엘링 홀란드(노르웨이)의 뒤를 이을 '황금 기회'를 누가 잡을까.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김 감독은 4월 24일부터 26일, 5월 1일부터 5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이 처음으로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경쟁, 또 경쟁인 것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한테 항상 얘기하는 것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동장에서만큼은 뭔가 '살아있다'는 그런 느낌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미드필드와 윙포워드 자원에서 고민이 좀 있다. (최종 명단) 80~90%는 결정됐다. 분명한 것은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들은 월드컵에 갈 수 없다. 이 대회가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고 앞으로의 목표 의식이 뚜렷한 선수들로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5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6일 소집, 7일 결전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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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