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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하다.'
메시는 이날 사우디행 무단 여행에 대해 사과했다.
영국 BBC는 이미 '구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우디행 가족 여행을 떠난 메시는 PSG 팀동료들에게 사과했다. 이미 2주 징계를 받은 상태'라고 했다.
그는 '내 행동에 사과한다. 경기가 끝나면 휴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번에는 바꿀 수 없었다.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사우디 최고 명문 알 힐랄이 메시 영입을 위해 무려 3억2000만 파운드(약 5350억원)을 제시했다. 무시무시한 액수다.
메시와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우디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사우디에서 '메호대전'이 열릴 수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메시는 유럽 무대 커리어의 마지막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한 비극적 에피소드가 되고 있다(Sorry episode carries similarities to end of Cristiano Ronaldo's European career)'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