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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난 메이슨 그린우드(21·맨유)는 '새 출발'이 필요하다.
현재 AC밀란과 AS로마도 그린우드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는 체포되기 전까진 잉글랜드의 기대주였다. 유벤투스는 맨유에서 함께 뛴 폴 포그바를 통해 그린우드를 설득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맨유도 어떻게든 그린우드를 정리해야 한다. 법적으로는 자유로워졌지만 거부감은 여전하다. 그리운드는 현재까지도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우드의 주급은 7만5000만파운드(약 1억2500만원)로 맨유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완전 영입은 쉽지 않다. 불확실성이 여전히 팽배한 가운데 몸값도 비싸다. 그의 가치는 최소 5000만파운드(약 83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도 그린우드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대신 주급을 모두 지급하는 조건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