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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가 꼬마팬에게 보여준 행동이 큰 울림을 던지고 있다.
그러고는 실착 유니폼을 벗어 꼬마팬에게 건네며 "다른 사람들한테 너무 많이 보여주지는 마. 사실 래시포드와 교환하기로 방금 약속했거든. 래시포드한텐 다른 유니폼 주면 돼"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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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안일한 팬 서비스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라이스의 행동이 프리미어리그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최근 아스널 일부 선수가 8살 소녀팬의 사인 요구를 무시해 논란이 일었다. 리즈 선수들은 본머스의 한 호텔에서 자신들을 기다리는 팬을 무시하며 '무례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라이스는 이날 홈팬들에게 귀중한 승리뿐 아니라 꼬마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물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