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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재계약 할 것'
이런 최악의 상황이 나온 뒤 팬들은 격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유 팬들은 데 헤아를 향해 클럽에서 당장 떠나라며 분노했다'고 전했다. 데 헤아는 오랫동안 맨유의 주전 키퍼로 활약하며 현재 팀내 주급 1위다. 한때는 EPL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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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역시 '데 헤아의 미래가 심각하게 우려된다. 첫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데 헤아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의 주관은 뚜렷하다. 게다가 당장 데 헤아가 떠나면 그 자리를 메울 확실한 대안도 마땅치 않다. 데 헤아는 재계약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