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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에서 총 1만5007건의 적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차에서는 EPL과 세리에A 강팀들의 무난한 승리들이 이어져, 다수의 참가자들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EPL에서는 원정 경기를 떠난 첼시가 본머스를 상대로 3대1의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도 리즈를 안방에서 만나 2대1로 웃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난 토트넘과 브렌트포드를 마주한 리버풀은 모두 1대0으로 이겨 승점 3점을 차지했다. 아스널도 뉴캐슬 원정에서 2대0의 낙승을 거뒀다.
다만 리그 5위 AC밀란은 3위 라치오를 상대로 2대0의 깜짝 승리를 거뒀고, 토리노-AC몬차(10경기)전은 이번 회차에서 유일하게 무승부(1대1) 결과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EPL과 세리에A 모두 무난한 결과들이 이어지며, 1등을 비롯해 다수의 적중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주말 해외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승무패 27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2024년 5월 8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은 11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13일 밤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축구토토 승무패 각 회차 대상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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