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걸 뒤집혀?
맨유는 34경기 19승 6무 9패로 승점 63점이다. 리버풀은 35경기 18승 8무 9패 승점 62점이다. 골득실은 리버풀이 훨씬 앞선다. 리버풀은 67득점 42실점으로 +25인 반면 맨유는 49득점 41실점으로 +8에 불과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8일(한국시각)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
맨유의 예상 승점은 71점으로 4위다. 리버풀은 68점으로 5위로 계산됐다.
리버풀은 3경기를 남겼다. 레스터시티 원정과 아스톤빌라와 홈경기, 그리고 사우스햄턴과 원정이 끝이다.
맨유는 울버햄턴 홈경기, 본머스 원정, 그리고 첼시와 풀햄 홈경기가 남았다.
더 선은 '슈퍼컴퓨터는 리버풀이 시즌 막바지에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은 2승 1패, 맨유는 2승 2무를 거둔다고 분석했다'라고 설명했다.
|
한편 선두 경쟁은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물리치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맨시티는 34경기 승점 82점이다. 아스널은 35경기 승점 81점이다. 골득실에서 맨시티가 유리하기 때문에 맨시티는 자력 우승까지 승점 8점이 필요하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승점 61점으로, 7위까지 추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시즌 초반 아스널과 선두 다툼을 벌였전 것을 생각하면 충격적인 추락이다.
강등권 레이스도 흥미진진하다. 슈퍼컴퓨터가 꼽은 세 팀은 리즈와 에버턴, 사우스햄턴이다. 노팅엄포레스트는 승점 1점 차이로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