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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복수'는 의미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복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온 것은 복수 때문이 아니다"고 선을 확실히 그었다. "또 다른 기회를 얻었다"고 표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승리하고 결승에 가려고 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게 막혀서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1,2차전 모두 잘했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UCL 우승을 향한 구단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 맨시티에 부임한 날부터 느꼈다"며 이번만큼은 4강을 넘어 UCL에서 우승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