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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2023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등의 후원사들은 2013년부터 11년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하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GS건설이 새로운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유니폼을 비롯한 교육 용품, 교육비 등을 일체 지원하며 참가하는 모든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은 "서울시와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보다 많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