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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멀티골 깜짝쇼'를 펼친 울산 현대의 황재환이 사상 최초로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황재환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별중의 별'로 뽑혔다.
울산의 'U-22(22세 이하) 카드'인 그는 어린이 날인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 데뷔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11분 마틴 아담이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이자 자신의 K리그 데뷔골로 연결시킨 황재환은 전반 40분 다시 한번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황재환을 비롯해 마틴 아담, 바코(이상 울산) 라스, 무릴로, 신세계 정동호(이상 수원FC) 김봉수 김동준(이상 제주) 이기제 박대원(이상 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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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1에는 이정빈을 필두로 최재영, 닐손주니어(이상 부천) 조르지, 홍원진 박진성 박대한(이상 충북청주) 라마스, 권혁규 이한도 최 준(이상 부산)이 뽑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