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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이탈리아 AS로마의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백수인 콘테 감독의 인기는 상종가다. 이미 세리에 A에선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을 이끌면서 각각 3차례와 한 차례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빅 클럽에 맞는 전술과 함께 개성 강한 스타 플레이어를 잘 관리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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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과 헤어진 결정적 이유가 된 부분을 파고들 전망이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를 만들 수 있도록 이적시장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 '칼치오메르카'의 설명. 그러면서 "인터밀란은 (이적시장 전권 부여가) 어렵기 때문에 AS로마가 콘테 감독의 마음을 살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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