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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울산 현대의 주민규와 강원FC의 양현준이 공격 선봉에 선다.
지난 시즌 울산에 4전 전패를 기록한 최용수 강원 감독은 올해는 기필코 울산을 넘겠다고 했다.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낸다. 최 감독은 3-4-3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스리톱에 양현준 박상혁 황문기가 포진한다. 미드필드에는 임창우 서민우 한국영 정승용이 늘어선다. 스리백에는 윤석영 김영빈 이웅희가 호흡하고,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낀다.
디펜딩챔피언 울산은 9승1무1패, 승점 28점으로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2위 FC서울(승점 20·6승2무3패)과의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졌다. 울산은 6연승 후 잠시 숨고르기를 하다 다시 3연승 중이다. 강원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