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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라커룸 자리 빼앗긴 것도 서러운데 이제 실직하게 생겼다.
맨유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영입을 노린다. 연봉 총액과 선수단 스쿼드를 고려해 팔아 치워야 할 사람이 여럿이다.
미러는 '맨유 트레이닝 센터의 1군 탈의실은 최대 24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지난 오프시즌 동안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의 5명이 나가야 했다. 맨유의 일부 비주류 선수들은 분노를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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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의 중앙 수비진이 워낙 견고해 존스가 뛸 자리가 없다. 선수층을 두텁게 하기 위해 추가 수비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맨유는 오히려 김민재(나폴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존스는 아예 전력 외로 간주된다.
미러는 '존스는 텐하흐 밑에서 1군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올드트래포드를 나가면 여전히 많은 구애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며 다른 팀에서는 충분히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튀앙제브는 지난 몇 년 동안 기회를 받으면서 잠재력을 펼치나 했는데 텐하흐 체제가 시작되고 나서 희망이 사라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