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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멀티골을 폭발한 백승호(전북 현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축구연맹은 12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했다.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에는 나상호(FC서울)와 주민규(울산 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백승호를 비롯해 문선민(전북), 윌리안(서울), 전병관(대전 하나시티즌)이 뽑혔다. 수비진에는 맹성웅(전북) 정 운, 안현범(이상 제주 유나이티드) 김기희(울산)가 꼽혔다. 최고의 골키퍼는 이창근(대전)이었다. 12라운드 베스트팀은 서울이다. 베스트 매치는 대전-수원FC전이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