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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의 이적은 기정사실이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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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멋진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직 마요르카나 이강인 측과 접촉하지 않았다. 이적료로 2000만 유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2000만 유로는 최근 이강인의 바이아웃으로 알려진 1800만 유로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 선수단 계획을 짜기 전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하려고 한다. 이강인은 주요 옵션 중 하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명과 계약하기 위해 기꺼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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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캡틴' 손흥민까지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스페인 코페의 미구엘 앙헬 디아즈 기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이강인 영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이 2파전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구단에 이강인이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앞서 스페인의 엘데스마르케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강인을 노린다. 한국 최고의 두 선수를 보유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