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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5년간 토트넘을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의 라이벌' 첼시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데일리메일'은 "포체티노 감독이 이미 구단과 선수 영입에 관해 논의 중"이라면서 선수 5명을 소개했다. 인터밀란 스트라이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나폴리 우승 주역인 골잡이 빅터 오시멘,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브라이턴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애스터빌라 골키퍼 에미 마르티네스 등이다. 전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하면서 동시에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 등 기존 핵심자원의 잔류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다. 2015년 리그컵과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에 밀려 두 번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뒤 파리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아 컵대회 더블을 달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