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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순순히 물러날 카타르 자본이 아니었다.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 회장이 더욱 큰 오퍼를 맨유에 넣었다.
셰이크 자심이 16일 오전 새로운 제안을 했다. 핵심은 맨유의 부채 9억 6900만 파운드를 바로 갚아주겠다는 것이다. 역시 구단 지분은 100%를 원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 사회와 구단의 발전을 위한 펀드도 따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직 이 제안에 대한 글레이저 가문의 반응은 없다. 다만 최근 아브람 글레이저가 셰이크 자심의 아버지가 소유한 런던의 한 호텔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