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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가 8개월간 축구를 할 수 없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징계를 내렸다.
토니의 징계는 즉각 발효된다. 당장 20일 있을 토트넘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징계 만료는 내년 1월 17일이다.그나마 징계 만료 4개월 전인 9월 17일부터는 팀 훈련에는 참가할 수 있다.
토니는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20골을 넣으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덕분에 브렌트포드는 9위를 달리고 있다. 토니의 이탈은 브렌트포드에게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키어런 트리피어는 2019년 자신의 이적과 관련한 기밀 사항을 지인에게 알려줬다. 지인은 이를 악용해 트리피어의 이적에 돈을 베팅했다. 트리피어는 간접적으로 베팅에 관여한 혐의로 10주 출전 정지와 7만 파운드 벌금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