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방재원 통신원,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펼치고 있는 UCL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맨시티는 지금까지 합계 3-1로 리드하고 있다. 베르나르두가 2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3-2-4-1 전형을 들고 나왔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워커, 디아스, 아칸지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스톤스와 로드리가 섰다. 공격 2선에는 베르나르두, 더 브라이너, 귄도안, 그릴리시가 배치됐다. 홀란이 원톱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