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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방재원 통신원,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전형이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2선에는 모드리치, 크로스, 발베르데가 섰다. 카마빙가,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이 포백을 형성했다.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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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기세를 올렸다.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다. 더 브라이너가 패스를 찔렀다. 베르나르두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7분 홀란이 슈팅을 시도했다. 귄도안이 중앙에서 패스를 넣었다. 홀란이 잡은 후 그대로 돌아서며 홀란이 오른발로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35분 레알 마드리드가 번쩍했다. 2선에서 크로스가 그대로 중거리슛을 때렸다. 에데르송 손가락 스치고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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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에도 맨시티가 계속 몰아쳤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전반은 맨시티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라인을 올렸다. 적극적으로 나왔다. 후반 6분 알라바가 무회전 프리킥을 때렸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선방했다.
그러자 맨시티는 뒷공간을 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기를 잘 막아서면서 점유율을 올렸다. 후반 18분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를 빼고 뤼디거를 넣었다. 허리에서 동력을 교체했다. 후반 25분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를 빼고 아센시오를 넣었다. 공세를 강화하고자 했다.
후반 28분 맨시티가 찬스를 만들었다. 귄도안이 백힐로 패스를 찔렀다. 홀란이 잡고 슈팅했다. 쿠르투아가 또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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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차로 앞서나가자 맨시티는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4분 귄도안을 빼고 마레즈를 투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스케스, 추아메니, 세바요스를 집어넣으며 총공세를 펼치기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8분 문전 바로 앞에서 계속 슈팅을 때렸다. 에데르송이 집중력을 발휘해 막아냈다.
맨시티는 후반 39분 더 브라이너를 빼고 포든을 투입했다. 44분에는 홀란을 빼고 알바레스를 넣었다. 마무리 수순을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 알바레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맨시티가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