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은중호의 19세 미드필더 강상윤(전북)이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을 다짐했다.
강상윤은 이미 18세 때부터 기량을 인정받았다. 영생고 2학년 때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해 2년 전부터 K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K리그1 15경기를 뛰기도. 강상윤은 "소속 팀에서 준프로 계약을 하고 데뷔를 빨리 했다. 좋은 경험을 시켜주신 것 같다. 이 경험을 토대로 U-20월드컵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드필더에서 공도 많이 받아주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개될 때 중간 역할을 잘 해야 한다. 팀에 헌신을 해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했다.
|
"어떤 수비수로 기억되길 원하냐"고 묻는 질문에는 "김진수 선배처럼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고 열심히 하는 선수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2차전을 갖는 한국은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최종 3차전을 펼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