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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동료 폭행'으로 인성이 좋지 않다고 소문났지만, 사디오 마네(31·바이에른 뮌헨)의 인기는 상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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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네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맨유 뿐만 아니라 뉴캐슬과 첼시도 영입전에 가세할 태세다. 더 선은 "뉴캐슬도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과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네를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러'는 "첼시는 이미 많은 윙어로 마네의 포지션에 선택권이 있다. 첼시가 마네와 계약할 확률은 절반에 달하지만, 지난 여름 쇠퇴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의 계약에서 교훈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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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올 여름 떠날 거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PSG는 경험 많은 공격수 옵션으로 공백을 메워야 할 수 있다. 마네는 측면이나 중앙을 통해 경기를 할 수 있는 능력자다. 킬리안 음바페와 잘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인터밀란은 유럽축구 명가의 입지를 다시 다졌다. 인터밀란은 다음 시즌 에딘 제코의 지원이 필요할 전망이다. 로멜로 루카쿠가 첼시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축구는 선수들의 경력을 30대 후반까지 연장해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네의 감소하는 신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이탈리아는 나머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완벽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마네의 속내는 다른 것처럼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마네와 에이전트, 뮌헨 측이 최근 어려운 첫 시즌을 보낸 뒤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네는 뮌헨에 남고싶다고 했다. 다음 시즌 뮌헨의 우승을 돕고 구단의 역사를 바꾸길 희망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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