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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29일(이하 한국시각)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6위 브라이턴이 1901년 창단 후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거머쥔 가운데 7위 애스턴빌라(승점 58와)와 8위 토트넘(승점 57)이 마지막 남은 유로파 컨펀러스리그 티켓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펼친다.
강등 전쟁도 손에 땀을 쥐고 있다. 최하위 사우스햄턴(승점 24)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17위 에버턴(승점 33), 18위 레스터시티, 19위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31)가 남은 2장의 2부행 티켓을 놓고 다투고 있다. 17위만 살아남는다.
맨시티가 또 다시 EPL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2~4위에는 아스널, 리버풀, 맨유가 자리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에는 '빅4'에서 이탈해 6위에 머물 것으로 점쳐졌다.
눈에 띈 구단은 역시 첼시였다. 첼시의 예상 순위는 5위였다. 하지만 여전히 기대치를 밑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두 차례의 이적시장에서 6억파운드(약 1조원)를 투자했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첼시는 EPL에서 12위에 머물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사령탑직을 예약했지만 '빅4'의 반등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슈퍼컴퓨터'의 분석이다. 토트넘은 새 사령탑이 지휘봉을 잡아도 7위, 브라이턴이 8위에 자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애스턴빌라와 브렌트포드가 각각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