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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콜 쏟아지는 이강인, '라리가→EPL→이번엔 세리에A' 최종 정착지는 어디?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3-05-24 11:51


러브콜 쏟아지는 이강인, '라리가→EPL→이번엔 세리에A' 최종 정착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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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콜 쏟아지는 이강인, '라리가→EPL→이번엔 세리에A' 최종 정착지는…
사진=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식 SNS 캡처

러브콜 쏟아지는 이강인, '라리가→EPL→이번엔 세리에A' 최종 정착지는…
사진=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식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22)을 원한다는 구단이 또 등장했다. 이번에는 새로운 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다. 세리에A의 거물 구단 중 하나인 AC밀란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의 핵심 선수인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핫 아이콘' 중 하나다.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6골-4도움)를 기록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덕분에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이 늘어났다. 마요르카가 잡고 싶어하지만, 워낙 러브콜이 쇄도하는 바람에 이강인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된다.

그간 많은 구단들이 이강인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질세라,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을 앞세워 이강인을 끌어들이려 했다. 맨유도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강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해당 구단들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현재 안보인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나오던 이강인 이적에 관한 보도들도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러브콜 쏟아지는 이강인, '라리가→EPL→이번엔 세리에A' 최종 정착지는…
사진캡처=마요르카 SNS

러브콜 쏟아지는 이강인, '라리가→EPL→이번엔 세리에A' 최종 정착지는…
캡처=마요르카 SNS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세리에A AC밀란이 이강인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AC밀란은 브라임 디아스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이강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AC밀란은 2년 전에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발렌시아에서 이적을 추진하던 시기다. 그러나 이강인의 AC밀란행은 최종 무산됐고, 대신 마요르카가 저렴하게 영입했다. 과연 이번에는 AC밀란이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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