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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스널 성골유스' 출신의 부카요 사카(21)가 재계약을 통해 '슈퍼리치'의 반열에 올랐다. 그가 이번 재계약으로 벌어들이게 될 돈은 어마어마하다. 가장 성공한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슈퍼카 콜렉션을 다 사들일 수 있을 정도다.
데일리스타는 '사카는 재계약을 통해 슈퍼 요트나 대규모 장원, 또는 전용 제트기를 살 수 있는 돈을 벌어들이게 됐다. 또한 사카가 원한다면, 메시와 호날두의 슈퍼카 콜렉션을 사들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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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카가 당장 이런 슈퍼카들을 모조리 사들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 그러나 불과 21세의 청년이 마음만 먹는다면 메시나 호날두가 지닌 슈퍼카들을 사들일 수 있는 재력을 보유하게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사카는 8세 때 아스널 유스아카데미에 들어간 뒤 13년 만에 '슈퍼리치'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최근 2시즌 동안 EPL 전경기에 출전했고, 이번 시즌에는 14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재계약할 이유가 충분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