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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이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그는 "지금도 U-20 월드컵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과 연락하면서 지낸다. 왠지 이번 U-20 월드컵이 시작되면 또 다시 단체방이 '시끌'해질 것 같다(웃음). 앞선 두 대회와 달리 이번에는 U-20 월드컵을 그라운드 밖에서 보게 됐다. 선수들이 잘해서 한국이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4년 전 국민들께 큰 감동을 안겼던 조영욱은 당시의 자신감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을 향해 걸어간다. 그는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핵심 멤버로 거론된다. 최근에는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훈련에도 참가했다. 조영욱은 이 자리에서 'U-20 준우승 멤버' 고재현(대구FC) 엄원상(울산 현대) 이광연(강원FC) 이재익(서울 이랜드) 최 준(부산 아이파크) 등과 조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