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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7000만 유로→5000만 유로' 맨유 웃는다, FC바르셀로나 대폭 할인 가능성

최종수정 2023-05-29 19:47

'1억7000만 유로→5000만 유로' 맨유 웃는다, FC바르셀로나 대폭…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에 긍정 소식이 전해졌다.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 이적료 조정 가능성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승6무9패(승점 75)를 기록했다.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파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 아스널, 토트넘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맨유의 관심을 받는 파티의 몸값을 낮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파티는 '넥스트 메시'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팀토크는 '파티는 최근 FC바르셀로나에서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뒤 주전 자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11경기 선발로 뛰는 데 그쳤다. 올 여름 FC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 확실하다'고 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FC바르셀로나는 파티의 바이아웃으로 1억7000만 유로를 책정했다. 팀토크는 '파티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다. FC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파티 이적료로 5000만 유로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매력적인 금액이다. 파티에 대한 맨유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 공격 옵션 강화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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