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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신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첫 칼이 공개됐다.
펠릭스는 첼시에 임대되는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펠릭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이 쉽지 않았다. EPL 16경기에 출전해 4골에 불과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두 차례의 이적시장에서 약 6억파운드(약 9850억원)를 쏟아부었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토마스 투헬과 그레이엄 포터, 두 명의 감독이 경질됐다.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막판 임시 지휘봉을 잡았지만 EPL에서 12위에 머물렀다.
펠릭스도 반전 카드가 되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첫 번째 과제는 거대해진 팀의 몸집을 줄이는 것이다.
펠릭스를 정리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마테오 코바시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루벤 로프터스-치크, 에두아르 멘디, 하킴 지예흐, 코너 갤러거, 칼리두 쿨리발리 등도 방출 리스트에 올라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