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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으로부터 '스페인 사람처럼 보였다'는 맹렬한 비난을 받은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분노한 AS로마 팬들로부터 '테러'를 당했다. AS로마 팬들은 공항에서 가족과 함께 있는 테일러 심판을 향해 의자까지 집어 던지는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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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위에 대해 국제프로경기심판기구(PGMOL)은 '테일러 심판을 향해 저지른 혐오스러운 행위에 경악한다'며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AS로마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