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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오현규(셀틱)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셀틱은 자국 대회를 모두 휩쓸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카타르월드컵 예비명단에 승선한 오현규는 지난 1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파 반열에 올랐다. 셀틱에서도 서서히 존재감을 과시했다. 주로 교체로 투입되면서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21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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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4분 오현규가 들어갔다. 결승골이 터졌다. 오현규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맥그리거에게 멋지게 찔러줬다. 맥그리거가 아바다에게 밀어줬다. 아바다는 이를 툭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넣었다. 인버네스는 39분 맥케이가 한골을 넣으며 추격의 실마리를 열었다. 더피의 얼리 크로스를 맥케이가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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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셀틱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 달부터 새 시즌 대비에 나선다. 한국을 방문한다. 프리시즌 투어 일정이다. 7월 26일 오후 8시 오현규의 전 소속팀 수원삼성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턴과 맞대결을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