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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가 주목하는 미국의 10대 유망주는 누구?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는다. 여름 대대적 전력 보강을 통해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당장 해리 케인, 데클란 라이스, 메이슨 마운트 등 최고 레벨 선수들 영입과 연결돼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주전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가 그 중심에 있기도 하다.
여기에 미래도 바라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텐 하흐 감독이 시카고에서 뛰고 있는 구티에레즈의 경기력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 유망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시카고 유니폼을 입고 74경기를 소화했다. 어린 나이에 풍부한 경험이다. 현재 미국 축구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맨유 뿐 아니라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가 구티에레즈를 주시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도 마찬가지다. 구티에레즈와 시카고의 계약은 2026년까지 맺어져 있다. 시카고도 팀 주축 선수를 지키는 데 욕심이 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