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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가 세 포지션 보강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가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도 일부 공개됐다. 맨유는 바이아웃 6000만유로(약 837억원)를 나폴리에 지급하고, 김민재는 주급 15만유로(약 2억1000만원)를 받기로 했다. 또 12개월 구단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계약에 합의를 했다. 나폴리 지역지 '일 마티노'는 "김민재가 예상되는 맨유 이적에 앞서 이번주 짐을 모두 쌌다"며 "김민재는 이적을 완료하기 전 우선 휴가를 받고 고향인 한국에서 기초군사훈련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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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빙가는 나름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는데, 주드 벨링엄의 계약이 임박하자 새로운 거취에 대해 염두에 두고 있는 눈치다. '나시오날'은 "맨유가 1억5000만유로(약 2093억원)부터 제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세 명의 선수들이 모두 맨유와 계약할 경우 구단은 총 2억8500만유로(약 3798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붓게 된다. 맨유는 8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 감당할 수 있는 영입이라고 보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