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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시즌 종료 전 김민재와 만났던 뉴캐슬.
맨유로 가는 듯 했지만, 변수가 생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현지에서는 맨유와 김민재의 협상이 주춤하는 사이 뉴캐슬이 거액 연봉으로 '하이재킹'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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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주장 해리 맥과이어를 팔아 김민재 영입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하지만, 맥과이어가 잔류를 선언해 골치라는 현지 뉴스가 나렜다 나폴리 지역 매체 '칼치오 나폴리24'는 최근 김민재가 이미 이적을 기대하고 있어, 그의 나폴리 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