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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의 영입전이 '초박빙 3파전'인 모양새다.
나폴리 지역지 칼치오나폴리24는 "김민재는 나폴리에 작별을 고할 준비가 됐다. 모든 짐을 다쌌다. 포실리포에 있는 집을 떠났다"고 했다. 이어 "나폴리 선수단이 김민재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휴가가 끝나더라도 김민재는 나폴리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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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맨유행에 제동이 걸리자 다른 팀들이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구단 파리생제르맹(PSG)이 참전해 상황이 복잡해졌다.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제안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PSG는 경쟁팀들보다 먼저 움직여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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