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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가 뜨겁습니다. 한국 축구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고 있습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전환점이었습니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대한민국은 황홀했습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인 20세 이하 대표선수들은 아르헨티나에서 화사한 미래를 전해왔습니다. K리그1은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축구는 365일 쉼표가 없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태극낭자들이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8년 만의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도 불을 뿜습니다. 한국 축구의 산실인 K리그는 클라이맥스를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습니다.
축구인 화합과 우정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축구인 골프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선 한 치 양보없는 경쟁자들이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화합의 무대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과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수상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슛' 못지않은 '샷' 실력을 맘껏 뽐낼 축구인들의 우정어린 필드 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3년 6월 13일(화) 낮 12시 티오프
▶장소: 강원도 원주 오크힐스CC
▶참가비: 무료
▶주최: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후원: 스포츠조선, 스포츠경향, 스포츠동아, 스포츠서울, 스포츠월드,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