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유럽 최고 명문 클럽 중 하나인 파리생제르맹(PSG)의 오퍼를 받았다고 마요르카 담당 기자가 밝혔다.
PSG는 이번 여름 공격진을 완전히 재편하려고 한다.
PSG는 그동안 막대한 돈을 들여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혈안이 됐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등 당대 최고의 공격수들을 쓸어 모았다. 자국 리그인 프랑스 리그1에서는 적수가 없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한계를 만나곤 했다.
|
|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이강인을 지속적으로 지켜봤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마르카는 '캄포스가 이강인의 영입을 손꼽아 기다렸다'라며 'PSG는 이강인에게 1군 및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보장했다'라고 조명했다. PSG가 이강인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음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PSG는 마요르카가 원하는 이적료를 시원하게 맞춰줄 수 있는 부자클럽이다. 프리메라리가의 상위권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지만 자금이 부족하다.
마르카는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쉽게 팔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마르카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매각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2500만유로로 알려졌지만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