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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922억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마레즈.
최근 마레즈도 거액 제안을 받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리야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15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역사적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다만 아쉬웠던 건 마지막 FA컵 결승전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뛰지 못했다.
그런 마레즈에게 사우디 알 아흘리가 접근했다.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마레즈는 알 아흘리로부터 무려 1억2000만파운드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화로 약 1922억원이라는 큰 돈이다. 알 아흘리에서 3년만 뛰면 이 돈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마레즈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레즈의 후임자가 마땅히 채워지지 않을 경우, 그의 이적에 찬성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마레즈는 지난 5시즌 동안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에서 169번의 선발 출전, 67번의 교체 출전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