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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파트너가 손흥민에서 이강인(마요르카)으로 바뀐다?
더 선은 'PSG가 케인 영입 경쟁자로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PSG는 이미 대한민국의 슈퍼스타 이강인 영입 마무리단계로 알려졌다. 케인까지 품게 된다면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볼거리가 늘어난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영혼의 파트너였다. 파리에서는 케인이 손흥민이 아닌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게 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강인과 케인이 PSG의 레이더에 잡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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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케인은 슈퍼스타들을 대체할 선수로 적합하다. 하지만 토트넘이 케인을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케인 역시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이 눈앞이기 때문이다. 48골만 추가하면 앨런 시어러의 260골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드높일 수 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2023~2024시즌이 끝나면 케인은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하다. 이번 여름에 레비가 케인을 묶어둔다면 케인은 1년 뒤에 어차피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PSG는 이강인과 개인 합의까지 마치고 메디컬테스트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이 과연 어떤 세계적인 공격수와 합을 맞추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